한류스타 이광수가 중국에서 '올해의 아시아 인기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광수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궈마오호텔에서 열린 '2015 웨이보의 밤'(微博之夜)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인기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이광수는 중국어로 짧게 인사를 전한 후 "작년에 많이 사랑해 주신만큼 올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런닝맨'을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웨이보 팔로워 수 700만 명을 자랑한다.
'웨이보의 밤'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매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끈 스타와 화제의 인물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황샤오밍 등 중국 스타들이 참석했고, 한류스타로는 이광수를 비롯해 송지효와 개리, 비스트, 박진영 등이 초청받았다.
한편, 이광수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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