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가 지난 16일 열렸다. 1월 자동차번호판 공급량은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9409장이 공급되었다. 하지만 경매 참가인원 수가 18만7533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8400명이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낙찰률은 5%에 그쳤다.
최저 거래가는 8만2200위안이고, 평균 거래가는 8만2352위안(한화 152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2220위안 낮았다고 해방망(解放网)은 전했다.
상하이 궈파이공사(国拍公司)는 “1월 자동차 번호판 경매의 1분기 고시가(警示价)는 8만600위안이다. 지난달 보다 공급량이 1711장 늘었지만, 고시가는 2000위안 낮아졌다”고 밝혔다.
1분기 고시가는 2015년 거래 평균가에 따라 결정되고, 2분기 고시가는 1분기 거래 평균가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 개인자동차 번호판 공급량은 월별 균등적으로 공급되었다. 지난해 4월과 9월 공급량은 모두 8000장을 넘었고, 최저 거래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3,8,9,12월의 최저 거래가는 다소 하락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