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요우커, 떠나고 싶으면 떠난다... 53개국 무비자 혜택

[2016-02-09, 17:16:29] 상하이저널
중국 관광객(요우커)이 세계 여행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도착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의하면, 중국 관광객에 무비자, 도착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 및 지역은 총 53개이다. 

중국은 캐나다, 영국,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등 18개 국과는 양국 국민들의 편리한 내왕을 위한 21건의 협정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서 캐나다와는 비즈니스, 관광, 친척방문 등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최장 10년으로 늘렸다. 이밖에 태국, 이집트를 비롯한 35개국 및 지역은 일방적으로 중국인들에게 도착비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및 지역도 일반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들에 대해 일방적 무비자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은 106개국과 다양한 종류의 비자면제협정을 맺고 있으며 38개국과는 62건의 비자 간소화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은 53개 국가 및 지역을 방문하고 싶으면 항공권만 끊어서 쉽게 떠날 수 있게 됐다.
해외 관광을 떠나는 중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을뿐 아니라 해외에서 씀씀이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중국 주민의 해외관광자 수는 1억2천만명을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해외 관광객수는 연간 1천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또 해외 근무 중국인은 102만7천만명, 중국 유학생은 170만8800만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200개 나라와 지역에 약 3만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방송포맷 표절에 대한 중국 저작권법 논란 hot 2016.02.15
    [최정식칼럼] 방송 프로그램 포맷이 사고파는 대상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다. 포맷 비즈니스는 1980년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한다. 유럽 방송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
  • 도심 속 자연 나들이, 상하이대자연야생곤충관(上海大.. hot 2016.02.13
    [박물관탐방⑤] 상하이에서 진짜 자연을 느낄 공간이 있을까? 상하이 도심의 중심인 푸동에서는 더욱 상상하기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동방명주 옆에 위치하고 있는 상..
  • 상하이 집밥 요리, 이탈리아 스타일을 만나다 XIX.. hot 2016.02.13
    XIXI BISTRO오래된 가정집 건물과 몇몇 로컬 가게 등으로 매워져 있던 그다지 특별할 것 없던 거리 우위엔루(五原路)가 요새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
  • 上海 교통정보가 내 손 안에! hot 2016.02.13
    똑똑한 교통앱으로 편리하고 안락한 교통생활  한파에도 버스 장류장에 서서 기약 없이 버스를 기다렸다면, 혹은 빈 택시가 야속하게 지나쳐가는 것만 원망했다..
  • “자기소개서에는 선택과 집중을” hot 2016.02.12
    지금 입시를 준비할 친구나 12학년에 올라갈 친구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마음을 잡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어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