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 공기 표준(汽车内空气质量标准)≫이 빠르면 10월에 출시될 전망이라고 上海汽车报가 전했다. 차안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방출되는 인체 유해물질은 주택보다도 그 유해성이 몇배나 큰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부문이 최근 자동차 실내 환경오염에 대한 조사를 진행, 표준에 도달한 차량은 10%도 채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전지역에서 1175대의 자동차 공기 측정결과 모든 검사항목에서 모두 표준에 도달한 차량은 겨우 52대에 불과했다. 승용차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발달한 베이징시장의 200대 차량에 대한 검사결과 90%에 가까운 자동차가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함유량이 실내 공기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차량은 포름알데히드 함량이 기준치의 5~6배이상에 달했으며 신차의 경우 더욱 엄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면 유해물질 방출량과 농도가 몇배로 증가해 인체건강을 위협한다. 이런 유해물질들은 주요하게 차내 플라스틱 내장재, 좌석, 카펫, 접착제 등에서 많이 방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