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부터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지푸바오(支付宝)의 대규모 오류 사태가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오늘 오전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 지푸바오를 통한 결제, 이체 시 ‘인터넷 미접속 상태’라는 메시지가 뜨며 사용불능 상태에 빠졌다.
상황 발생 직후 즈푸바오측은 화난(华南)의 한 서버에 고장이 생겨 기사들이 긴급 복구를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의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며 자금과 정보유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결제불능 사태는 오전 12시 40분경 원상복구됐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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