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향형, 컬러 도로 내년 선보여
무독향의 아스팔트 도로가 내년에 상하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이 고급도로재료연구센터는 2010년 세계국제박람회를 앞두고 신형의 도로재료에 대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무독향형(无毒香-무독성, 유향) 아스팔트도로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도심지역 경관주택단지 내에 시범 설비하게 된다고 新闻晨报가 29일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 센터는 컬러 아스팔트, 소음제거 아스팔트 및 폐기 아스팔트의 재활용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센터는 현재 무독향형 아스팔트 재료에 대해 연구 중으로 이 재료는 일반 아스팔트 재료 내에 포함된 방향족 탄화수소'라는 악취를 풍기는 유해물질을 억제할 수 있으며 친환경 재료로 향기를 뿜는다고 한다.
严军은 또 컬러 도로는 상하이 지역 일부 도로에 이미 사용되었으며 앞으로 신규 건설될 30km 공공버스 전용도로에 개발 중인 컬러(빨간색) 도로를 부설할 것으로 밝혔다. 이 외에 소음제거 아스팔트 재료는 枫泾新镇 도로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재료는 일반도로에 비해 차량 통행 시 소음을 3~5dB 정도 감소할 수 있고 자연배수시스템을 도입해 아무리 큰 비가 내리더라도 빗물은 지면에 의해 흡수됨과 동시에 배수구로 유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