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물의 세계’로 알려진 세계적인 자연관광지 구채구(九寨沟)에 폭우로 인한 진흙과 돌이 섞인 물사태가 발생해 가옥들이 매몰되었다.
25일 밤 구채구현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26일 새벽 1시경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옥 8채가 휩쓸리고, 구채구현 솽허샹(双河乡) 간거우춘(甘沟村)의 1Km 도로는 산사태로 매몰되어 교통이 두절되었다.
현지 정부는 긴급구조령을 내리고 이재민 구출, 도로 통제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이곳 이재민 수는 190여 명, 대피 관광객은 19명에 달한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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