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 지하철 내부에서 한 남성이 용변을 보는 사진이 SNS에 올라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이 남성은 지하철 2호선 차량내부에서 버젓이 휴지를 깔고 용변을 보고 있으며, 주변 승객들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일부 승객들은 이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고 진르토우티아오(今日头条)는 3일 전했다.
관련 사진이 SNS에서 신속하게 퍼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저급한 행위를 강렬히 비난했다. “다음 역에서 내려 화장실을 가면 될 것을…”, “지하철 내부에서 용변을 보는 경우가 많아 상하이 지하철역에는 대부분 화장실이 있다”, “차라리 바지에 실수를 하지”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상하이 지하철 역사에는 대부분 화장실이 있다. 역 간격도 2~3분 가량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하철 안에서 용변을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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