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영화 배우 공리가 내년엔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의 영자 인터넷신문 시알아이잉글리시(CRI English)는 4일 공리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 내년에는 코미디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화단용 상품의 광고 촬영을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 공리는 시알아이잉글리시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며 "도전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라도 내년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찍을 것이며 특히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공리는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두편에서 세편가량 찍을 계획이 잡혀있다"면서 "꼭 헐리우드 영화가 아니더라도 대본이 좋으면 어떤 영화도 가리지 않고 출연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리는 올 해 마이클만 감독의 새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와 장이모 감독과의 9번째 작품인 '황금갑(滿城盡帶黃金甲)', 두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잠시 영화 활동을 접고 가정용품 사업의 프로모션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