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 상하이조사본부는 7월 상하이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품담배주류의 가격은 2.9% 상승, 의류 가격은 1.1% 상승, 주거류 가격은 5.4% 상승,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가격은 1.1% 상승, 교통 및 통신 가격은 4.0% 하락, 교육문화 및 오락류 가격은 4.6% 상승, 의료보건류 가격은 10.6% 상승, 기타용품 및 서비스류 가격은 5.3% 상승했다.
7월 상하이의 일정규모 이상 제조업 기업의 공업 총생산액은 2423억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공업 생산판매율은 99.7%로 전년동기 대비 3.5%P 증가했고, 공업기업의 수출교역액은 554억6400만 위안으로 4.6% 감소했다.
6대 주요공업의 공업총생산액은 1604억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제조업은 445억2000만 위안으로 30.6% 증가했고, 생물의약제조업은 74억9600만 위안으로 7.0% 증가했다. 석유화공 및 정밀화공 제조업은 268억800만 위안으로 2.6% 감소, 설비제조업은 304억8200만 위안으로 5.2% 감소, 정제철강 제조업은 87억7000만 위안으로 7.8% 감소, 전자정보상품 제조업은 423억2700만 위안으로 17.3% 감소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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