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정저우(郑州)-쉬저우(徐州) 간 고속철이 시범 운행을 시작, 9월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라고 19일 해방망(解放网)이 보도했다.
정쉬(郑徐) 고속철이 통하면 정저우에서 쉬저우까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또 상하이에서 정저우까지는 기존 최단 8시간에서 4시간정도로 단축 될 전망이다.
정쉬고속철은 허난성, 안후이성, 장쑤성을 경유하며 서부의 허난성 정저우에서 시작해 허난성 카이펑(河南省开封), 상치우(商丘), 안후이성의 수저우(宿州)를 거쳐 동부 장쑤성 쉬저우(江苏省徐州)에 이른다. 전체 길이는 362킬로미터에 달하며 시속 350킬로미터로 달리게 된다.
정착역은 정저우동(郑州东), 카이펑베이(开封北), 난코우난(兰考南), 민취안베이(民权北), 상치우(商丘), 당산난(砀山南), 융청베이(永城北), 샤오센베이(萧县北), 쉬저우둥(徐州东) 등 9개이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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