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상하이 방문, 상주쌀 홍보 나서
내달 1일까지 구베이 경북식품상설관서 판매
상주쌀이 중국 대륙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상주시는 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쌀 총 16톤(약 3000만원)을 중국에 수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하이를 방문해 구베이 싱콩광장(星空广场) 경북농수산식품 상설 전시관에서 상주쌀 홍보에 나섰다. 상설전시관에서는 내달 1일까지 경북우수상품 판촉전을 열고 상주쌀, 곶감, 조미김, 가공식품 등 판매를 진행한다. 진공 포장된 상주쌀은 2kg 46위안, 4kg 89위안에 판매 중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특산 삼백 중 하나인 쌀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상하이에서 첫걸음을 뗐다”라며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중국시장에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기회의 출발이길 바라며, 한중간 교류협력에 상주시가 일조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향후 5년내 중국수출을 1000만불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마켓팅활동 강화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당분간 현지 소비상황을 관망하면서 수출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포장방법으로 소비자 기호와 편이에 접근할 예정이다. 또 상주시 수출총괄본부는 이번 중국 쌀 수출 접근방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수출되는 상주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중국대륙 전역에 온오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현지의 산모•유아용품 전문 공급업체인 동명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내 유아용(쌀눈을 이용한 선식과 이유식) 상주농특산품의 수입•유통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경북농수산식품상설전시관:
长宁区虹桥路1665号星空广场1楼(10호선 水城路站 1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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