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위안화, 2030년께 엔화 제치고 3대통화 부상”

[2006-09-09, 11:52:11] 상하이저널
[파이낸셜뉴스]
로버트 먼델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향후 25년내 중국 위안화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통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노벨상 수상자 베이징 포럼’에 참석한 먼델 교수는 지난 6일 수도경비대학에서 ‘국제통화시스템의 진보 및 중국의 상관성’이라는 제목의 학술강연을 통해 위안화의 세계 3대 통화 부상 가능성을 예견했다.

지난 99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먼델 교수는 강연에서 “중국의 경제발전이 실질적으로 아주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성장률이 매년 8∼9% 이상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세계적으로 거의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먼델 교수는 이어 “위안화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져 이미 영국 파운드화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통화의 하나가 됐다”고 지적하고 “2030년께에는 위안화가 일본 엔화를 대신해 세계 제3위의 중요 통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출신인 먼델 교수는 개방 경제에서 화폐 및 재정정책을 지배하는 이론,다양한 환율체제 하에서의 통화재정정책 연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9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유럽연합(EU) 단일통화 분석’이란 논문으로 유로화 탄생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유로화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조선족,"백두산 중국 도메인 한국에 팔겠다" 2006.09.09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이 최근 2018년 동계올림픽을 백두산(중국명 長白山)에서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백두산 공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 中, 초ㆍ중ㆍ고 교사 철밥통도 깬다 2006.09.09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 교육당국이 대학교수에 이어 초.중.고교 교사의 자격을 종신제에서 정기검정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청년..
  • 벤처자금 중국유입 2배로 늘어 2006.09.09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 벤처투자가 몰리고 있다. 상하이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보기술 회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지난 2.4분기..
  • 中ㆍ대만 농업포럼 타이베이 개최 무산..베이징서 열기로 2006.09.09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과 대만 국민당이 추진해온 양안 농업협력포럼의 타이베이 개최가 무산돼 장소를 베이징으로 옮겨 내달 열리게 됐다고 중국언론..
  • 中 첫'그린 GDP' 발표..오염 손실액 61조5천억원 2006.09.09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환경오염과 생태 파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이 '그린 GDP(국민총생산)' 개념 도입 이후 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中 5월 CPI 전년비 0.3%↑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7.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8.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9.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