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사회과학원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7%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은 27일 ‘2016년 3분기 거시경제 형세분석 및 4분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중국증권망(中国证券网)은 전했다.
왕홍쥐(汪红驹) 재경전략연구원 종합경제전략연구소 부주임은 “4분기 경제성장률은 6.6%가량, CPI(소비자물가지수)는 2.1% 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올 한해 중국의 GDP는 6.7% 성장, CPI는 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의 경제성장속도가 다소 늦춰지나, 여전히 안정적인 범주에 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정정책, 안정적이나 융통성 있는 통화정책 및 혁신적인 거시조정 방식을 택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국내 수요기반이 안정된 상태에서 공급측면의 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내재된 경제리스크를 해소함으로써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할 전망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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