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개 대학에 1억8천만원 전달
18일 ‘장학금 수여식’ 嘉兴학원 10명에게 1130만원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케미칼(가흥)유한공사가 저장성 자싱(嘉兴)에 위치한 자싱학원 대학생 10명에게 총 1만달러(11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8년째 중국 각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해온 롯데장학재단은 올해에만 8개 지역, 16개 대학, 160명에게 장학금 16만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를 기부했다.
지난 18일 열린 ‘2016년도 롯데장학금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백운성 상무, 롯데케미칼(가흥)유한공사 김용석 총경리, 정종식 부총경리, 자싱학원 옌총췐(严从荃) 당위부서기 및 롯데 중국HQ 관리자 등 10명의 대표와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했다. 자싱학원 10명의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0달러(한화 약 113만원)가 전달됐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우수 학생들로 자싱학원에서 선발했다.
롯데케미칼(가흥)유한공사의 김용석 총경리는 “자싱학원은 ‘方正为人, 勤慎治学(인품은 바르게, 학문은 신중하게)’을 교훈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데 이는 롯데그룹의 경영방침인 ‘人才培养(인재양성)’과 일치한다. 학교와 기업이 함께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를 위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향후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롯데그룹에 입사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자싱학원 옌총췐 부서기도 “롯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학교와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롯데그룹은 중국 내에서 장학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지역에 소학교를 건설하여 기부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런 봉사 및 사회 활동을 통하여 중국 사회 각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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