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르떼는 올해 상하이아트페어에 작년보다 전시 공간을 더욱 확대해 참가한다. 작년 2배 수준인 112평방미터 면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작년 4개 섹션으로 나눠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남호 작가, 밀폐된 전시공간 연출
김남호, 생명의 나무, 162cm x 130cm, Mixed Media on canvas
그 중 절반은 김남호 작가 개인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 작가의 작품 재료는 통상적인 회화 작품이 전시되는 것처럼 빛이 있는 공간에서 전시되면서도 그 공간의 빛을 흡수하고 축적해 조명을 끈 암전 상태에서는 자체 발광하는 작품으로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빛이 있는 환경과 빛이 없는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시 공간 안에 별도의 밀폐 부스를 제작해 특수 인테리어로 꾸민다. 올해 상하이아트페어에서 유일하게 사면이 차단된 독특한 전시 공간이 연출된다.
최로마나 은공예와 회화 콜라보 전시
최로마나, 은 공예
또 다른 전시장에서는 윤아르떼 초대전에 참여했던 조광필, 김미란, 서완호, 양나희, 이주리, 이태량, 최성석, 김영미, 김성남 작가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은공예품이 회화와 함께 콜라보 전시에 나서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공예작가 최로마나는 이미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제크레프트의 작가로 한국 전통미를 바탕으로 현대미와 실용성을 더한 생활 공예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은으로 하는 이야기... 상하이와의 공감"을 주제로 은과 옥, 비취, 호박 등 천연보석을 조합하여 수공으로 제작한 다기, 잔, 합 등 고품격의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상하이에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조각작품 전시
공간과 공간 사이에는 김근배, 김원근, 곽동훈 작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한국 미술의 트랜드를 알리고 한국 작가의 우수성을 상하이아트페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기간: 11월 3~6일
•전시관: 上海世博展览馆(浦东新区国展路1099号)
•참여작가: 김남호, 조광필, 김미란, 서완호, 양나희, 이주리, 이태량, 최성석, 김영미, 김성남, 최로마나, 김근배, 김원근, 곽동훈 작가
•www.yoonarte.com
김미란, 꿈물질-오행, 130.3cm x 162.2cm, oil on canvas
김근배, 여정 2015
조광필, Story Paradox, 259cm x 162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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