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주시안총영사가 월드코리안에서 주관하는 2016 베스트공관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트공관장상은 해외 교민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관장, 교민들을 격려하고 교민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공관장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강국 주시안총영사는 강승익 시안한국인회장과 현지 교민사회의 추천을 받았다. 이 총영사는 외무고시 25기로 외교관 생활
지난 2013~2015년 상하이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직했던 이 총영사는 지난해 중국 신경제 정책의 핵심을 담은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를 출간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중국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심층 분석한 '일대일로: 중국의 신(新)실크로드 전략'(북스타)를 펴냈다.
이번 베스트공관장상에는 이강국 시안총영사 외에 양계화 주센다이총영사, 여운기 주가나대사, 이용준 주이탈리아대사도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베스트공관장상 선정위원회’는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재외동포재단 4대 이사장),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 플러스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지난 8월22일부터 약 2개월간 해외 교민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근 심사를 진행해 4개 공관장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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