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일 중국 젊은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류열풍의 장' 이 홍구축구장에서 개최된다. 한류열풍 콘서트는 '2006 상해국제자동차경기문화절'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F1 포뮬러 경기 행사의 일환으로 장나라, 강타, 바다, 하리수 등 대표적 한류스타와 중국 유명 연예인 천쿤(陈坤)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뤄진다.
이번 행사의 F1주관측은 지난 1일 리젠트 호텔에서 2006년 기자 회견를 가졌고, 기자발표회에서는 한류가수 장나라가 이번 콘서트의 대표로 참석해 `2006년 상해국제자동차경기문화절'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즈와 한훈 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순히 한류 스타들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한 장이 아닌,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보여주기 위한 장으로 준비하겠다''며 콘서트 이외에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지닌 한복패션쇼 프로그램 및 추첨을 통하여 한국의 '대장금', '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