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한국굴수출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일, 4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열린 ‘K-Oyster 페스티벌’ 행사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한-중 FTA 체결 이후 수출이 증대되고 있는 냉동굴 등 굴제품의 홍보마케팅활동을 통해 굴 가공수출업체의 수출 활로 개척 및 현지소비자 수요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틀동안 상하이 신좡 스카이몰(仲盛世界商城)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유명호텔 셰프를 초빙해 굴까나페, 굴튀김, 굴죽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레시피 설명과 함께 시연 및 시식을 하였다.
한편 한국산 우수 굴 홍보관에서는 석화, 냉동굴, 마른굴, 훈제굴, 캔굴 등 다양한 한국 우수 굴제품을 전시하여, 우리 굴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의 궁중전통한복 체험, 한국전통민속놀이와 함께 K-pop 댄스, 중국 현지 고전악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다양한 한국 굴요리를 시식하고, 문화행사를 즐겼다.
이번 K-Oyster 페스티벌 행사에는 중국 소비자 2만여 명이 참가해 우수제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시식행사에 참여해 우리 굴 제품을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수산무역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개발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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