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전세계에서 상업 개방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부상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세계 크로스보더(跨境) 소매기업 340곳 중 180곳이 상하이에 착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런던과 두바이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 째로 높은 수치라고 신화사(新华社)는 8일 전했다.
현재 상하이의 곳곳에 즐비하게 늘어선 쇼핑몰과 체인 소매상점 수는 7200곳에 육박한다. 상하이시의 전체 상주인구는 2400만 명으로 평균 3400명 당 하나의 상점이 있는 셈이다. 중국 전역에서 연쇄소매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하이에는 시급(市级) 상업센터는 15곳, 지구급(地区级) 상업센터는 30여 곳, 특색 상업지구는 67곳, 표준화된 시장은 960여 곳, 지역 소규모 시장은 1000곳이 넘는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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