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억元 투자, 北京 4시간 上海 1시간 소요
관심을 모아오던 아시아 최대 철도역 난징남역(南京南站)이 9월부터 건설하기 시작했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로 상하이 서부에 위치한 이 역에 대해 철도부 관계자는 난징남역 규모는 기존 난징역의 6배로 아시아 최대 철도 중추로 부상될 것으로 밝혔다. 난징남역이 준공되고, 시속 350km인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난징에서 베이징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 상하이까지는 1시간 소요된다고 11일 解放日报가 전했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난징역은 200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투자규모는 136억 위엔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난징남역은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5대 시발역 중의 하나이다.
铁四院의 <타당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 역은 南京双龙大道, 공항 고속도로, 绕城公路, 秦淮新河로 둘러싸인 장방형 구역 내에 있으며 부지면적은 2천㎡이다. 난징남역 플랫폼은 15개이며 준공된 후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상하이-우한(武汉)-청두(成都) 고속철도 업무를 접수하는 외에 대부분의 닝보(宁波)-항저우(杭州), 닝보-안후이(安徽)성의 안칭(安庆) 그리고 소량의 상하이-닝보 城际열차 업무를 관할하게 된다.
2020년에 난징남역이 처리하게 될 열차는 346량, 2030년에는 481량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계획 중의 南京铁路南은 기차역, 여객운송 터미널, 지하철역, 공공버스역 그리고 공항 연결선까지 5가지 교통모델을 한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