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판매실적 2,260대로 1위
최근 중국 SUV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투싼(途胜)이 奇瑞瑞虎NCV와 혼다 CRV를 제치고 올 8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中国汽车网이 전했다. 투싼의 8월 총 판매량은 2천260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8월 SUV시장이 활기를 띠게 된 주요원인은 가격 인하때문이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가격전이 시작전인 8월부터 가격을 하향조정했던 것이 주된 원인이다. 투싼과 혼다CRV는 최고 2만위엔, 长城哈弗는 전 제품 가격을 8천위엔 내리며 시장 소비를 자극했다.
특히, 올 들어 유가 고공행진과 신 소비세 출시 등으로 연비 좋은 적정 가격대의 도시형SUV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투싼을 비롯한 이들 3개 브랜드 차종은 SUV시장의 선두주자로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업계 전문가는 향후 SUV의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