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중부 지역 발전 및 동북 지역 전통 공업기지 전략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 중부 및 동북 지역이 좋은 발전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中新社에 따르면, 지난 10일 샤먼(厦门)에서 열린 '중국 중부 및 동부 지역 투자우위 소개회'에서 랴오샤오치(廖晓淇)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연해 경제발전지역에 비해 중부 및 동부 지역에서의 외국인투자는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크게 뒤떨어져 있다. 그러나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있어 이러한 격차는 보다 많은 참여기회와 후발 우위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2005년 거시조정이 실시된 후 중부 및 동북 지역은 비교적 빠른 성장기을 거쳐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외자유지 업종의 구조가 보다 개선됐고 유치 외자의 질과 수준이 어느 정도 향상됐다.
2005년 중부 지역의 신규 외자 프로젝트는 모두 3천752건으로 외자 계약액은 동기대비 27% 늘어난 160억달러였으며 동북 지역의 신규 외자 프로젝트는 모두 3천320건으로 외자 계약액은 60% 늘어난 171억달러였다.
올 1월~7월 중부 및 동부 지역의 계약 외자 이용액은 동기대비 각각20% 늘어난 99억달러와 74억달를 기록했다.
랴오 부부장은 "중국은 앞으로도 경제 정책, 자금투입 및 산업발전 등 측면에서 중부 및 동부 지역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다국적기업은 중국의 중부 지역 발전 및 동북 전통 공업기업 전략에서 중국 국내 기업과 함께 윈-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