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갓 한 살 된 막내 아들 시어도어와 함께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진이 화제다.
이방카(35)는 최근 아들 시어도어와 함께 중국어가 적힌 나무 블록을 가지고 노는 장면의 사진을 올렸다고 인민망은 6일 전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글귀도 함께 올렸다. 시어도어의 앞에는 중국어가 적힌 나무 블록이 쌓여 있었다.
총 32개의 나무 블록은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기 위한 전문 장난감으로 알려졌다. 한쪽에는 동물 그림이 그려있고, 다른 면에는 중국어 표기법과 발음이 적혀있다.
이방카는 자녀들에게 중국문화를 가르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큰딸 알라벨라는 지난 4년간 중국 새해인사를 하는 동영상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월 이방카는 붉은색 옷을 입은 알라벨라와 함께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춘절 만찬회에 참석했다. 모녀는 중국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며, 함께 경극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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