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교장 신현명)는 10, 1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진로캠프를 12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달 12일 교내에서 실시한 표준화 검사(흠이, 적성, 가치관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5교시부터 8교시까지 진행된 진로캠프에는 전공 계열별 대학생 멘토와 분야별 전문인 멘토 11명이 참석해 특강과 상담을 진행했다. 분야별 멘토는 김인호 안랩 상하이지사장, 이은기 미소약국 약사, 전신영 베이직하우스 MD, 서보람 아시아나 스튜어디스 등으로 구성됐다.
그 밖에도 대입 준비를 위한 재외국민전형 입시설명회(10학년)와 자기소개서 특강(11학년)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발족한 SKS 진로코치단 학부모들의 진행 하에 20년 후 미래 이력서 작성 및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졌다.
상해한국학교는 올해 들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얼 5일에는 한국에서 진로강사들을 초청하여 중고등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진행하는 진로의 날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2학기에는 중등진로캠프가 또 한번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소수 정예의 학생들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강연을 듣고 견학을 할 수 있는 진로특강이 매월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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