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2017년 1분기 1인당 가처분 소득과 소비 데이터를 발표한 가운데 상하이, 베이징, 저장, 짱수, 텐진 5개 지역의 가처분소득이 1만 위안(160 만원)을 넘었다고 17일 동방망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상하이가 가처분소득과 소비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주민의 가처분소득은 1만 5841위안(257만원)이었고 소비 지출은 1만 165위안(165만원)이었다.
1분기 중국 전체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184위안(11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상승했고 물가 인상 요인을 제외한다면 실제로는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지출은 4796위안(78만원)으로 7.7% 늘었고 물가 인상을 고려하면 실제로 6.2% 증가했다. 가처분소득이 높은 상위 10대 지역으로는 상하이, 베이징, 저장, 짱수, 텐진, 광동, 푸젠, 랴오닝, 산동, 네이멍구 순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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