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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시험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2017-06-30, 16:24:42]

 

 


AP시험 이란?
AP란 Advanced placement의 약자로 대학과목선이수제를 뜻한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학 전 대학 과정의 교육을 먼저 듣는 제도로 매년 5월에 이루어지는 시험이다. 모든 시험은 1등급부터 5등급으로 구분이 되고 학교마다 규정은 다르나 평균적으로 4등급 이상의 과목들을 인정해준다. 학생들은 본인이 전공하고 싶은 분야의 시험을 선택해 볼 수 있고 현재는 수학, 영어, 과학 등을 포함한 38개의 과목이 있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외국대학들과 최근에는 한국대학들까지 학생들의 AP시험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대학교 과정을 먼저 배움으로써 문제풀이와 작문 실력을 좀 더 기를 수 있고 폭 넓은 관점으로 학습하여 논리력, 분석력, 이해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AP시험의 장점이다.


AP시험 규칙
시험 당일 학생들은 시험 규칙이 적힌 종이에 서명을 해야 한다. 종이에 명시된 규칙으로는 위와 같은 항목들이 있다. 규칙을 어길 시 부정행위로 여겨지며 성적은 취소된다.

 
1. 학생들은 시험을 정해진 시간에 봐야 한다.
시험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시작되어야 하고 시험이 시작된 후 최대 30분내에는 반드시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 시작 30분 후에는 더 이상 입장이 불가능해진다. 만약 시험이 정해진 시간에 시작되지 않았을 경우 시험을 치지 말고 Educational Testing Service(ETS)로 연락해 시험날짜를 새로 잡아야 한다.
2. 시험 감독관이 말하기 전에 먼저 시험지를 열어봐선 안 된다.
AP시험은 객관식 문제(Multiple Choice) 와 주관식 문제(Free Response)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시험지는 비닐에 따로 포장되어 나오고 감독관이 시작을 알리기 전에는 비닐을 뜯으면 안 된다. 객관식 시험을 볼 때는 주관식 시험지를 밀봉된 상태로 두어야 한다. 실제로 객관식 시험지의 비닐을 뜯을 때 주관식 시험지를 같이 열어보아 실격 처리가 되어 성적이 취소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3. 시험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시험이 끝난 후에도 하면 안 된다.
시험 문제와 관련된 사항은 시험 전, 시험 도중, 그리고 끝난 후에도 이야기해선 안 된다. 주관식 문제의 경우 시험 이틀 후 College-Board에 올라온 몇 개의 샘플 문제에 관해서만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외의 주관식 문제들과 모든 객관식 문제들은 인터넷에 올려선 안 된다. 또한 객관식 시험이 끝나고 주관식 시험 시작 전 쉬는 시간에 시험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경우 실격처리 된다.
4. 위와 같은 물건을 반입해선 안 된다.
휴대폰, 시계, 노트북, 카메라, 녹음기 등의 모든 전자제품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두 항목 의 시험이 전부 끝나기 전 쉬는 시간에도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AP France, German, Italian, Spanish 등의 언어 시험과 음악 시험 때는 학교에서 나누어 주는 헤드셋과 녹음기를 사용해야 하며 개인 소지품은 사용 할 수 없다.
5. 시험 도중 다른 학생과 이야기를 하거나 부정행위로 추정되는 행동을 할 경우 실격 처리된다.
감독관외의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타인을 대신해 시험을 보는 등 의 행동들은 전부 실격 처리되고 시험점수는 취소된다.

 

 

학생기자 김민경(상해중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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