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교육, 환경친화산업 등 꼽아
지난 16일 개최된 每日商报가 주최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혁신 및 저쟝(浙江) 상업인의 발전포럼'에서 국무원발전연구센터 李佐军 박사는 '중국의 전망성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 분석'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강좌에서 李佐军 박사는 "중국은 중공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상업기회는 매우 많을 것”이라며 국제 산업 이전, 도시화 가속, 자동차 보급화, 주택 상품화, 생활 서비스화 등에 따른 발전기회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했다.
그는 금융업, 사립교육, 환경친화산업, 하이테크산업, 지식형 중개서비스업, 교통, 에너지, 철강 등 중요 원자재, 유통업, 특화 농업 등을 `부자가 될 수 있는 10대 산업'으로 꼽았다.
또한 李佐军 박사는 중국 시장은 매우 크고 새로운 수요가 자주 나타나므로 이런 시장을 남보다 먼저 점령하는 것이 부를 얻는 비결이라며 관념, 개혁, 개방, 수요, 정책, 과학기술, 시간차, 공간 등의 효율적 이용을 제시했다.
한편 ▶20세기 80년대 초의 개인경영자 ▶1983년에 나타난 농민기업가 ▶이중가격제를 기반으로 무역으로 한몫 잡은 사람들 ▶1993년에 생산요소시장이 육성된 후 탄생된 부자들 ▶국유기업의 '전략성 구조조정' 중 자본경영에 능숙한 고수들 ▶새로운 경제체제를 기반으로 창업한 젊은 지식인과 해외 귀국파 등은 개혁개방 이후 돈벌 기회를 잘 포착한 사람들이라며 李박사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