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중국이 2007년과 2008년 월드컵 골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7일(한국시간)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의 발표를 인용, 2007년과 2008년 각각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중의 하나인 월드컵대회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2007년 대회는 11월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설계한 올라사발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션힐스골프장은 또 이후 2018년까지 매년 WGC 시리즈 중 1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월드컵대회는 오는 12월 바베이도스에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허석호(33)와 위창수(34.테일러메이드)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