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중국 충칭의 한 산골마을에 30년 동안 머리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중국의 영자 인터넷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27일 30년 동안 머리와 수염을 기른 리오 스위엔(80)의 사진을 소개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리오 스위엔이 중국 충칭의 깊은 산골 마을에 살며 30년간 머리와 수염을 길러왔다'며 '머리와 수염의 길이는 각각 2m와 1.5m에 달한다'고 전했다.
30년간 기른 그의 머리는 끝 부분은 젊었을 때의 머리카락색인 갈색이지만 머리쪽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쇠어 오랜 세월 머리를 길렀음을 증명하고 있다. 충칭의 한 동물원에서 리오 스위엔의 머리카락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원숭이의 모습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