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음식문화의 ‘멋’과 ‘맛’
10월 1~8일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문화원 ‘한국관’ 설치, 추석당일 '한국의 날' 준비
한국 오감만족 프로그램 선보여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 ‘2017 West Bund Food Festival(2017西岸食尚节)'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한국 전통공연•한지한복패션쇼 상연 등 대한민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2017 West Bund Food Festival'은 한국을 비롯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등 11개국이 참가한다. 8일간 예상 관람인원만 약 10만명에 이르는 등 대규모 ‘국제 미식’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문화원은 행사기간 한국 농식품 홍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한국문화체험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한국관’을 설치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하이대표처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상하이 화동 한식품발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농식품 홍보존에서는 한국 고유의 맛과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와 비빔밥 만들기 강좌 및 체험행사 등을 8일간 매일 두차례 개최한다. 또한 상하이 소재 한식품(당) 업체 10여곳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전시•판매하는 등 우리의 전통 한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에는 수호랑과 반다비 탈인형을 활용, 관람객 대상 기념사진 촬영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시뮬레이터 등 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11개 참가국 중 8개국이 매일 하루씩 ‘국가의 날’로 지정돼 다채롭고 특색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은 추석명절을 감안 10월 4일을 ‘한국의 날(추석 당일)’로 지정했으며, 중국은 10월 1일, 프랑스는 10월 2일, 이태리는 10월 3일을 해당 국가의 날로 지정했다. 일본은 행사 참여는 하나, 해당 국가의 날로 지정되지 못했다.
문화원은 추석 당일 ‘한국의 날’에 맞춰 송편 빚기 및 사물놀이•한국무용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 상연과 더불어 한지한복 패션쇼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칠보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당일 부대행사로 진행될 경품추첨 이벤트에는 우리나라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비롯, 정관장 홍삼상품, 한과선물세트, 신세계 면세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한국의 날(추석 당일)’ 방문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우리 전통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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