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중국 건국기념일인 1일 새벽 천안문 광장에서 국기게양식을 보기 위해 22만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미아도 1,900여 명이나 발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천안문 광장에는 한밤중부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광장은 지난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2시에 개방됐으며 오전 6시 10분 국기 게양 시간에 최대 인파는 22만명에 달했다.
이는 최근 4년동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이로 인해 미아도 1,93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천안문 광장에는 철저한 보안 검색이 실시됐으며 경비견도 배치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느때보다 검색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