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김혜수가 전라연기로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우 김혜수의 전라 열연에 중국 언론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중국신문 연합사이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4일 "김혜수가 전라로 출연해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27일 개봉한 '타짜'는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다.
김혜수는 영화 '타짜'를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풍만한 몸매와 자신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궈신원왕은 "김혜수의 매력에는 '18세 관람가'나 '보통 영화보다 비교적 긴 상영시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김혜수의 근사한 연기가 영화에서 큰 빛을 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궈신원왕은 "한국에서의 각종 영화 웹사이트에는 많은 영화팬들이 '김혜수의 연기와 함께 출중한 외모와 몸매는 눈부셨다'는 평을 내라고 있다"며 "극중 역할을 누구보다 탄탄한 연기로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중궈신원왕은 "김혜수가 전라로 출연하며 선보인 대담한 연기는 과거 여배우들의 연기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연기 20년 내공이 성숙한 매력을 발산시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