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1614억5700만달러를 기록, 2016년 9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올 1월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작년 12월에 비해 0.68%(215억800만달러)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 1월말 기준 황금 보유량은 5924만온스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DR(특별 인출권)로는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 2조1696억5700만 SDR, 작년 12월에 비해 351억5500만SDR 감소했다.
중국외환관리국 관계자는 "1월 중국의 해외유출자금과 국내외 거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며 "글로벌시장에서 비달러화 환율의 평가절상과 자산가격 변동 등 요인들로 인해 외환보유고 규모가 소폭 상승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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