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 창간 7주년 기념 축사
'상하이저널’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9년 창간 이래,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우리 글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왔다고 평가합니다.
한중 수교 14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나라와 상하이 관계는 양적, 질적으로 확대,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하이와 인근 지역을 일시 방문하거나, 유학, 사업 등으로 장기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이 증가하면서 교민사회도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그에 못지않게 각종 사건, 사고 등 과거에 없던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교민사회가 발전해 갈수록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우리말 신문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 진다고 하겠습니다.
‘상하이저널’ 창간 7주년을 맞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 명실상부하게 우리 교민들과 함께하는 훌륭한 매체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