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본지 창간 7주년> 새로운 언론문화 정립위해 '발돋움'

[2006-10-10, 03:05:03] 상하이저널
상하이 교민신문의 대명사인 '상하이저널'이 창간 7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9년 10월10일 창간 이후 상하이 교민사회와 함께 해온 본지는 7년 동안 상하이의 교민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교민사회가 확대 발전함에 따라 본지 역시 양적 질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간 당시 상하이 교민 5천명에 본지 8면이었던 체제가 현재 교민독자 5만명에 52면으로 함께 증대된 것이다.

다양한 컨텐츠로 유익한 정보 제공

본지는 현재 ▲경제와 비즈니스 ▲부동산과 자동차 ▲교육과 생활정보 ▲교민커뮤니티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교민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면을 통해 교민사회에 유익한 뉴스를 전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민들의 단합을 위해 건전한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길림성의 대표적인 한문(韓文)신문인 연변일보와 제휴, '연변일보 화동판'으로 거듭나게 됨으로써 그간 성장의 걸림돌로 인식돼 왔던 `비합법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외자기업과 부동산 등에 대한 규제 강화로 어려워지고 있는 중국 현지 여건을 돌파하는데도 함께 하고 있다. 지면을 통한 기업 컨설팅은 물론, 변화되고 있는 중국의 규정 등을 신속하게 보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인터넷 신문으로 새롭게 태동

앞으로 상하이저널은 인터넷 언론문화 정립을 위해 새롭게 태동하려고 한다. 인터넷(www.shanghaibang. net)을 통해 교민들의 마음을 담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인과 자영업자의 홍보의 장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소통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면에 있어서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독자들의 참여를 늘려 상하이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집중할 것이다.

上海 대표 교민신문의 사명감 가져

한편, 7년간 상하이 교민과 함께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 교민사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교민들의 건전한 행사를 지지하고 함께 공유하여, 교민사회를 성숙하고 따뜻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올해 본지 주최로 열린 '여름생태 체험 숲캠프'에 대한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와 같은 바람직한 성격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후원하면서 교민사회의 중심에 서는 신문으로 발돋움하려고 한다.
상하이저널은 7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경제 중심인 상하이 '대표 교민신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

▷고수미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한국 CJ CGV, 上海에 첫 오픈 2006.10.10
    한국 영화관 업계 1위의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CJ CGV가 한국에서 쌓은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와 CGV만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
  • 中 추석 공휴일 지정 검토 2006.10.10
    중국 정부가 중추절(中秋节, 추석)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홍콩 문회보(文汇报)가 6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
  • 카드업계, 해외서비스 강화 2006.10.10
    카드사들이 앞다투어 해외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4월부터 중국에서 비씨카드로 현금서비스나 예금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 이제 교통카드로 해결하세요 2006.10.10
    지하철 2호선, 교통카드로 티켓 구입 지하철 2호선 人民广场역과 河南中路역은 교통카드로 티켓을 구입하는 시범장소로 선정되어 시운행에 들어..
  • <창간 7주년 특집> 상하이저널과 함께 돌이켜 본 7년! 2006.10.10
    1999년 한국학교 개교, 재중국한국인회 결성 상하이저널이 창간된 1999년은 한국학교와 재중국한국인회가 결성된 해이기도 하다. 1999년 11월6일 상해교민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