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 신화통신은 9일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긴급기사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 내용을 인용, "조선이 현지 시간 오전 11시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도 "조선의 과학부문이 9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지하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신문사는 또 북한이 핵실험으로 방사능 누출과 같은 위험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