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IA, 상하이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대광경영차이나 공동 개최
‘제8회 중국투자유치 로드쇼’가 지난달 24일 상하이국제회의센터(上海国际会议中心)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재부품투지기관협의회(KITIA), 상하이시정부 산하 기술이전 기관인 상하이대외과학기술교류중심(上海对外科学技术交流中心), 상하이 현지 컨설팅 회사인 대광경영자문차이나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로드쇼에는 진캐스트, 노보믹스 등 10개 한국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이 참가해 중국 30개 바이오 기업,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기업 IR 및 1:1 매칭 상담회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밖에도 IBK캐피탈, 플래티넘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동훈인베스트먼트 등 5개 투자회사에서 참석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망기업들이 중국의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으로 진출을 촉진하고자하는 사업 취지를 가지고 있다.
지난 일곱 차례에 걸쳐 50여개 기업을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소개한 바 있고, 실제로 2016년에는 한국의 유망기업 2개사가 중국 투자자 등으로부터 약 150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현재 투자협상 및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총영사관 민회준 국세관은 “한국의 작지만 강한 기업들과 중국의 실력 있는 파트너사들이 협력해 서로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앞으로 한중 양국이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릴 번역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그 과정에서 상하이총영사관도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해 한중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양국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공동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현지 컨설팅 회사인 대광경영자문차이나는 삼화회계법인의 중국 현지법인으로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법인설립, 파트너 매칭, 기술•자산평가, 재무•법무컨설팅, 투자유치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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