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공상은행 청약에 1000억달러 몰렸다

[2006-10-14, 05:00:08] 상하이저널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중국 공상은행의 기업공개를 위한 청약에 1000억달러 이상이 몰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공상은행의 기업공개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청약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보도했다.

공상은행은 오는 27일 홍콩과 상하이에 동시에 상장되며 전체 공모주의 15%를 초과 발행할 수 있는'초과배정권리'를 포함한다면 공모규모는 최고 21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 98년 10월 NTT모바일의 198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같은 메가톤급 IPO에 기관투자가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개인들의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은 오는 16일 홍콩에서 실시되는 개인투자자들의 청약에 35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 상장물량의 95%가 기관투자가들에게 배정되지만 만약 개인투자자들의 청약물량이 몰릴 경우 기관 배정물량은 80% 수준으로 낮아질 수도 있다.

한편 기관투자가들은 최종 물량을 배정받은 이후 자금을 입금하면 되지만 홍콩 개인투자자들은 청약물량 만큼 자금을 먼저 예치하고 이후 배정물량을 제외한 환불받게 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원유 사재기`..9월 수입 사상 최고 2006.10.14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유가가 하락하면서 중국 정유업체들이 일제히 사재기에 나서 중국의 원유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GAC)에 따르면 지난달..
  • 美, 중국에 WTO 제소 위협..통상마찰 재연 2006.10.14
    [이데일리 강남규기자] 미국이 중국의 외국자본 투자제한 부활 등을 이유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전했다. 미..
  • 中 다국적기업 '勞風' 몰아친다 2006.10.14
    [서울경제] 월마트 점포 62곳 전부 노조설립 완료에 노동계 "노조조직률 연내 60%로 확대"선언 정부도 근로자 권익강화 '노동계약법' 추진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 하리수 "중국 비하 발언 하지 않았다" 2006.10.1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톱스타 하리수가 최근 대만 매니저로부터 제기된 중국 비하발언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하리수는 13일 오전 MBC..
  • 본프레레, 중국 프로팀에게 배신당하나? 2006.10.14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요하네스 본프레레(60)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중국 프로팀행이 구단측의 변덕으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0-11일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