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한국본선대회에서 차서린(20.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양이 32명의 본선 진출자 가운데 1위에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SBS드라마플러스와 매일신문 공동 주최로 1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위는 신하영(18.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양, 3위는 유혜영(22.성신여대 미디어정보학부)양이 각각 차지했다.
공동주최사 상인 슈퍼모델 코카롤리상과 99 All About Nature상은 신선아(20.극동대학교 호텔관광학부)양과 조희(18.국제고 3년)양에게, 공동주관사 상인 슈퍼모델 Daum상은 표영주(23.여.동국대 졸업)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협찬사 상인 슈퍼모델 월드메르디앙에는 오수연(17.인천 서운고 1년)양, 슈퍼모델 해피하제에는 서유림(20.동덕여대 모델학과)양, 특별상인 우정상에는 이희선(24.여.인천대 재학)씨가 각각 선발됐다.
이날 대회는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 배우 한지혜씨와 아나운서 유정현씨가 공동 MC를 맡았고 동방신기와 SG워너비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8명씩 4개조로 나누어 조별 워킹을 펼치는 모델들을 사진작가 김중만씨와 모델 박둘선씨, 디자이너 앙드레 김, CF감독 차은택씨가 1조씩 맡아 프로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상한 9명은 다음달 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중국 모델들과 최종 경합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