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힘, 그 비밀을 벗기다
지난 9월 'CJ 중국 영화제'를 주관, 한국에서 중국 영화에 대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CJE가 이번에는 한국 영화를 들고 대륙에 상륙한다.
上影CGV에서는 오는 10월 22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오픈 기념행사로 '한국 영화전[展]'을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2006년 한국영화전>은 근래 한국영화의 10년을 대표할 수 있는 11편의 작품들을 엄선, DVD가 아닌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는 물론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정우성, 김태희와 <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중국을 방문,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기사 4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