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공상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청약 액수가 17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중국공상은행은 또 이날부터 일반인 대상 청약이 예정돼 있어 기관투자자만큼 일반투자자들의 청약열풍도 거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청약에 35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홍콩에서 160억달러, 상하이에서 58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