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을 맞아 '녠훠제(年货节, 춘절맞이 프로모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5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해마다 설 준비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중국인의 소비습관에 맞춰 '녠훠제'는 쇼핑축제 '솽스이(双十一)'에 못지 않은 대규모 쇼핑제로 온/오프라인 모두 대규모 할인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티몰, 징동, 핀둬둬, 쑤닝, 궈메이 등 온라인 쇼핑몰들은 각종 할인쿠폰, 홍빠오(红包)를 발행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가전제품 상가인 궈메이(国美)는 "춘절기간 교통 티켓을 궈메이에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서 1월 7일~2월 10일, 춘절기간 교통티켓과 신분증을 들고 궈메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징동, 쑤닝 등은 올해 춘절기간에도 차질없이 운송을 진행 할것이라고 밝혔고 쑨펑(顺风), 선통(申通) 등 택배회사들도 쉬지 않고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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