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예원 등축제 개막
고대의복을 입은 아기돼지 최초 등장
1월 21일~2월 22일
예원(豫园)에서 열리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춘절 기념 민속등축제가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등축제는 1월 21일부터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33일간의 기간 동안 지속되며, 수백만의 새로운 방문객이 등축제를 보러 올 것으로 예측된다.
2019년의 예원 등축제는 예원 안의 사당과 시장, 놀이시설과 함께 주간, 야간의 채색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올해 예원 등축제의 주제는 ‘황금돼지해 축복, 중국 건국 축하, 개혁개방 새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해이자 중국건국 70주년을 맞는 해이며, 지난해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해 새출발을 알리는 총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福、喜、禄、运”를 주제로 하는 4대문과 닝후이루(凝晖路), 예원의 옛거리 등의 주요한 길의 상공의 분위기는 등에 의해 전통 중국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주요입구의 축복중국년(祥福中国年)은 새해를 축하하는 요소로 새해 춘절의 분위기를 두드러지게 한다. 입구를 들어오면 상공의 “十二生肖迎新春”12간지의 채색등은 기쁨이 넘치는 모양새이며, 또한 천진난만한 모양새이다.
도로 상공의 등롱은 중국의 24절기를 연출하고 있다. 온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天蓬元帅” 돼지 장군은 5번 입구의 하늘에서 신년의 축복을 선물하고 있다. 닝후이루에서는 10대 전통기일을 주제로 아름다운 중화 등롱과 등롱수수께끼의 주마등이 중화문화를 잊지 않고 전수하고 계승하기 위해 걸려있다.
2019년 예원등축제는 특별하게 상하이 성황묘로부터 문신(门神)을 모셔왔다. 문신은 중국의 전통 풍속중 하나로서 문의 신을 통해 재난을 막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화이다. 늠름한 두 문신은 예원상성을 들어가는 입구에 위풍당당하게 위치해 행사를 경축하고 있다. 구굑교 교량 전체와 호수가운데의 정자는 LED 염색등에 의해서 더욱 밝게 빛나며 춘절의 색채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정부당국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제 인터넷 스타인 아기돼지 폐키 가족을 빌려왔다. 폐키의 크고 작은 팬들은 예원에서 폐키 가족과 함께 사진촬영, 카드놀이, 상호체험, 설맞이 상품을 사는 등의 실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유료 입장 기간>
2월 15일(금)~19일(정월대보름)
<티켓판매 시간>
2월15일(금), 18일(월): 16:00~22:30
2월 16일(토), 17일(일), 19일(대보름): 14:00~23:00
*소등 폐장 시간: 23:30
<진입 입구>
豫园新路 입구 2호문, 老饭店童涵春堂夹道 입구 3호문, 百翎路 입구 5호문
<출구 위치>
각각 1, 4, 6, 7, 8호문
*승객 통제 등 임시 변경이 있는 경우 별도 공지
<현장 구매>
런민루(人民路) 인근 리수이루(丽水路)동쪽
푸우루 지우자오장루(福佑路 旧校场路)입구의 서쪽
지우자오장루 서쪽(5호문 건너편)
<인터넷 예약 구매>
안내 데스크에서 휴대폰으로 할인 티켓 구매 후 받은 코드 통해 입장
공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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