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여행을 떠난 중국인 수는 1억49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신화사(新华社)는 13일 문화•여행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국내 여행시장은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갔고, 해외여행 시장은 안정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 국내 여행자 수는 55억 39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고, 출입국 여행자 수는 2억9100만 명으로 7.8%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관광 총수입은 5조9700억 위안(991조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잠정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관광업이 국내총생산(GDP)에 미친 종합 기여도는 9조9400억 위안으로 GDP의 10.29%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입국 여행자 수는 1억 41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 중 아시아인 비중은 76.3%를 차지했다. 이들의 여행 목적은 관광 휴양 목적이 33.5%로 집계됐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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