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터넷광고시장 20억$ 규모 전망
지난해 중국 광고시장 수익은 160억 달러로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푸둥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기술대회에서 중국 광고시장은 세계 광고업의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광고 공급량은 6배 가까운 수준으로 폭등했으며 미국의 광고 공급량은 겨우 2배 늘어났다고 업계 전문가는 밝혔다.
이번 대회 관계자들은 "지난해 중국의 이-마케팅 시장규모는 41억7천만위엔으로 2004년에 비해 78.4% 늘어 났으며, 올해 중국 이-마케팅 시장 규모는 65억 위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모건스탠리 보고서에서도 중국 소비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광고업 발전에 작용했고, 중국 인터넷 매체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인터넷광고 수익 성장폭은 45%에 달했으며 2010년에는 중국 인터넷광고시장 규모는 2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