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의 한국 직상장과 B주식 중개추진 제휴
한화증권(대표이사 진수형)이 지난 18일 상하이 해통(海通)증권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양사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한화증권 상하이사무소(소장 최영진)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연내 해통증권을 통한 중국 B주식 중개를 시작으로 양사간 실질적인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 및 NPL, ABS등 관련 IB관련 업무분야에 대한 부속 MOU도 체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지난 2003년 10월 한국 증권사 중 최초로 중국 최대증권사인 해통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개업무, 기업금융, 리서치, 투자 및 M&A업무 등의 영역에 대한 전방위 업무 제휴를 추진해왔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연장은 기존의 협약의 내용에 양사간 실질적 비즈니스 영역 발굴, 상호 인적교류와 정보공유 등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국기업의 한국상장업무에 있어서도 한국 증권사 중 최초로 중국 증권사와 상장희망기업 발굴 및 재무고문의 업무분장 등 실질적 업무제휴를 이끌며 파트너쉽을 과시했다.
해통증권은 1988년 상하이에 설립된 중국의 대형 증권사로 총자산이 319억위엔(약 4조8천억원)이고, 자본금은 87.34억위엔(약 1조3천억원)으로 중국의 140개 증권사중에서 최대규모다.
(문의 : 최영진 소장 5049-0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