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 上海 '한국 KOSDAQ과 벤처캐피탈 세미나'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상하이사무소(소장 정현철)가 지난 24일 장강빌딩에서 장강 하이테크 단지를 비롯한 유명 하이테크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KOSDAQ과 벤처캐피탈 2006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KOSDAQ시장 자금 조달 방안 및 진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인 한국 STIC IT 투자의 이상복 전무와 우리투자증권회사의 하만용 부장이 연사로 나서 한국 IT시장의 정보와 코스닥시장 공략법을 설명했다.
한국과 중국 기업 간의 투자에 대한 방향과 규모 등을 제시한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벤처 캐피탈 업체인 JAFCO, 미국 벤처캐피탈 업체인 DFJ 등과 한국, 중국 기업의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가했다.
강연에 나선 이상복 전무는 "IT 부분에 있어 한국은 최신 기술도입이 빨라 세계의 테스트베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제품에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만용 부장은 "KOSDAQ 시장은 투명한 회계 구조, 미래 성장 가능성의 증명 등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리 필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