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대한통운, 상하이에 합작법인 설립(종합)

[2006-02-27, 20:05:07] 상하이저널
대한통운은 중국 상하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물류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푸둥 지역에 위치한 이 합작법인의 이름은 `코렉스 차이나(Korex-China)'로 지어졌으며, 중국 현지법인명은 `한통물류(상해)유한공사(韓通物流(上海)有限公社)'다.

이 법인은 총 자본금 100만 달러 규모로 대한통운과 자회사인 대한통운국제물류가 6대4 비율로 합작 투자해 설립, 오는 4월부터 정상적인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사업 종목은 국제 복합운송과 국제택배, 화물 환적 및 단거리 운송, 창고관리, 통관대리 등 종합물류서비스업이며 이외에도 유통업과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상하이 지역에는 중국내 한국계 투자법인의 20%인 2천500여개의 생산법인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급성장에 따라 물류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3년 내에 이 법인의 매출규모를 약 3천만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법인 설립은 대한통운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라며 "중국 전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한-중-일은 물론 중국-미국, 중국-동남아 등 해외국가간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올 상반기중 홍콩, 일본에 이어 미국내에 9개 직영점을 확대하는 한편, 올해중 중남미와 유럽에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한통운의 신규 해외법인 설립은 지난 1월 베트남의 `코렉스-사이공(Korex-Saigon)'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양산항에서 배운다" 2006.02.27
    상하이에서 동남쪽으로 70km 넘게 달리다 보면 바다를 가로지른 둥하이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자] 전체 길이 32.5km.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인..
  • 중-이란, 석유.가스 포괄협정 추진 2006.02.27
    중국과 이란이 석유 및 가스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란 관영 IRNA통신을 인용,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
  • 위안화 연일 상승, 달러당 8위안 깨지나 2006.02.27
    위안화에 대한 절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안/달러 환율이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24일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에 대해 장중 한 때 8.042..
  • 中, 에너지 부문에 1800억불 추가 투자해야 2006.02.27
    중국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18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컨설팅기업 캡제미니는 중국 정부가 에너지..
  • 중국인도 모르는 중국어 안내판 수두룩 2006.02.27
    “生水(생수)는 마실 수 없는 물, 氷菓(빙과)는 과일이란 뜻 아닌가요?” 24일 중국에서 관광차 한국에 온 저우팅(周汀·21) 씨는 한자 안내판의 뜻을 묻자 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