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헝가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 애도”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6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상해한국학교와 한국상회 발전기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많은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했다. 한국인회는 사망자, 실종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상해한국상회 측은 ‘예정된 일자에 대회를 치르기 위해 수고해주신 준비위원회 위원님들과 봉사해오신 분들께, 또한 대회에 후원을 하신 분들과 참가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당한 불운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특히 상해 교민이 겪는 슬픔이 위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골프대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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